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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해지고/일상의 추억들

진심으로 빡침 - 남양주 슬로푸드 축제

by 뚜비뚜비뚜뚜바 뚜비뚜비뚜뚜바 201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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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단란하게 쉬고 있는데, 처형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무료입장권이 생겼다고, 300가지 여러나라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기에 가보기로 합니다.

출빌전에 마트 시식코너와 같이 음식맛을 보는 그런곳인줄 알고 출발합니다.

일단 행사장에 가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행사장 출구를 찾기도 힘들고, 시에서 하는 행사인데, 안내요원도 그다지 눈에 띄이지 않습니다.

웃기는건 본 행사 주변에 조금만 부수로 만든 체험장이 즐비합니다.  한쪽에서는 밴드공연장도 있어, 입구찾는 것을 방해합니다.

많은 인파를 물리치고 간신히 입구에 도착하였는데, 유료입장인관계로 줄을 서서 표를 구입해야 하더군요.

당연히 입구같은데 줄을 서있으니 입장하는 사람들인줄 알고 줄을 서있어다는...

웃긴건 본 행사장인 남양주체국문화센터(종합운동장)안에 들어가서도 엄청나게 긴 한줄기 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입장하기 위한 줄인데, 아무도 안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가는거더군요.

운동장안에는 농악공연을 하고 있고, 주변에는 부스형식의 체험장이 즐비합니다.  

티켓팅을 하고 안을어 들어가봅니다. 각 나라 음식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고,  국제, 국내 부스공간이 있습니다.

보통 각 나라 부스앞에 시식코너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줄알았는데, 대부분 그런게 없더군요. 사람이 워낙 많으니 그렇게거니 하지만...

슬슬 열받습니다. 음식은 없고, 일부는 있지만 안에서도 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특산물처럼 포장된 식품 판매가 대부분이니까요.

보통 체험장이라고 하면,  주관 행사와 관련된  그런것을 생각하는데, 이해할 수 없는 생태체험, 만들기, 연날리기, 전통혼례 등등

행사의 주제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본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그나마 야외에 별도로 준비된 체험장으로 각나라 음식을 사서먹는게 있기는 하지만, 차라리 재례시장 먹거리 음식판매하는게 낳을거 같네요.

물론 중간에 그런곳이 있기는 하지만 음식판매하는곳에 먼지가 날리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결국 처형동네에 와서 자장면으로 때웠다는....

와~ 행사장을 그리 많이 다니지 않지만, 이렇게 뒤죽박죽인 행사는 처음이네요.. 대체 어떤놈이 이런 행사를 기획했는지....

내가 위에있었으면 그놈은 그냥 모가지였을듯.. 행사장을 나설땐 밴드 공연소리와 주변 소음등이 뒤섞여 정신이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돈내고 봤다면 승질 날뻔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처형이 일하시는 곳에서 티켓을 강매당했다고...

처형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갔는데.. 열받는다고 욕을 하셨다는.. ㅋㅋㅋ

참 의미 없이 보낸 하루였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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